음성군청 광장이 그윽한 국화꽃 향기로 물들었다. 군은 꽃묘장에서 정성 들여 가꾼 국화꽃 화분과 ‘국화야 놀자’ 회원들이 만든 작품 400여점을 군청 광장에 전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국화전시회에는 하트모양, 대국, 현애국, 다륜대작, 분재 등 다양한 형태의 국화들이 1년여간의 기다림을 깨고 꽃망울을 선보였다.

군 관계자는 “전시회 기간 동안 많은 방문객들이 국화의 매력에 빠져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음성/서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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