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마을 festa 3일간 8400만원 수익

충북지역 정보화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고품질 농특산물이 도시민들의 인기를 끌었다.

충북도에 따르면 2012 정보화마을 festa 행사가 (사)정보화마을중앙협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16개시도, 한국지역 정보개발원이 후원으로 2~4일 경기 고양시 일산문화공원 광장에서 열렸다.

정보화마을 주민들은 초고속 인터넷 환경조성에 의한 온라인 상거래 활성화에 대한 보답으로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들고 도시민들을 직접 찾았다.

행사에 참가한 정보화마을 충북지회 소속 23개 정보화마을은 64개 품목을 판매, 844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판매금액(600만원)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한 금액이다.

참가마을이 3배로 늘었고, 다양한 품목을 전시, 좋은 호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충북지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농 직거래 행사에 적극 참여, 충북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시민과의 소통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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