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송악농협(조합장 심천택)는 2012년산 ‘해나루쌀’이 중동 두바이로 14일 수출길에 오른다.

송악농협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캐나다로 햅쌀을 첫 수출한바 있으며 중동 두바이 수출업체인 삼진글로벌을 통해 수출하는 물량은 8t으로 현지 반응에 따라 수출 확대가 예상된다.

올해 모두 5회에 걸쳐 50t을 수출하는 등 현재 9개국 20여회에 걸쳐 200여t을 수출했다.

심 조합장은 “해나루쌀을 중동 두바이로 수출할 수 있게 된 것은 본격적인 쌀 수출을 위해 2005년부터 전국 농협 최초로 쌀 가공 분야 국제품질경영시스템(ISO9001) 인증, 국제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받는 등 외국인들의 꾸준한 신뢰를 얻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당진 해나루쌀은 지난 6월 대한민국 베스트 히트상품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RPC대표브랜드 쌀 선정, 히트상품,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고객 만족 브랜드대상 등 5관왕을 차지했으며 지난 9일 한국쌀전업농협회가 주관하는 고품질쌀 평가에서 대상을 받는 등 우수 농산물로 인정을 받아가며 세계시장에 진출하고 있다.<당진/홍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