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이월면 삼용리에 조성된 ‘꽃마당 체험농장’이 12일 문을 열었다.

농업기술센터가 농촌문화 체험활동을 위해 희성농장(대표 경양표) 660㎡ 부지에 만든 이 체험농장은 관엽식물, 꽃식물, 다육식물, 조류생태 등 테마별 체험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꽃마당 체험농장에서는 원예치료사, 체험지도사 과정을 수료한 전문강사의 지도로 가족 단위나 어린이, 성인 등이 다양한 원예활동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겨울방학 기간에는 교육기부 원예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어서 원예체험 공간으로의 자리매김이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체험농장 조성으로 원예 인구의 저변 확대는 물론 해외에도 수출되는 지역 화훼작물의 우수성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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