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내년부터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버스 운행정보 제공 등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국토해양부가 추진하는 2013년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사업에 충주시가 선정돼 국비 62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공모에는 전국에서 10개축이 응모했으며 국토부는 지난 6일 사업추진 설명회를 개최, 12일 최종적으로 충주~원주축을 비롯한 6개축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3월부터 10월까지 모두 15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충주~원주간 국도 19호선 및 지방도 49호선, 대중교통 수요가 많은 재래지상, 터미널, 역 등 주요 지점의 버스 정류장 80개소에 안내단말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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