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유성종 전 충북교육감, 박재갑 서울대 의대교수, 채연석 항공우주연구원 연구위원, 서정진 ㈜셀트리온 대표를 명예 도지사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유 전 교육감은 충북교육감을 두 차례 지냈으며 국립교육평가원장, 주성대 학장, 꽃동네 총장 등을 거쳤다.

박 원장은 청주출신으로 국립중앙의료원 초대원장과 국립암센터 원장을 역임했다.

채 연구위원은 충주 출신으로 세광고, 경희대 물리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을 지냈다.

서 대표는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가 한국의 대표적인 자수성가형 기업인으로 소개한 바 있으며 국민경제자문회의 민간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도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도지사에 정책 자문을 하게 된다. 위촉 기간은 2014년 6월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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