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2013년 연안바다목장 조성 대상지로 충남 보령, 충남 당진, 강원 고성,경북 울릉도 등 4곳을 18일 선정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5년 동안 100억원을 들여 910ha 규모의 바다목장을 조성한다. 개별 면적은 고성 200ha, 당진 250ha, 보령 210ha, 울릉 250ha다.

연안바다목장 사업은 지나친 어획으로 수산자원이 감소하는 연안 해역에 수산생물 인공 서식지를 조성, 고부가가치의 지역 특화 어종을 방류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2020년까지 동ㆍ서ㆍ남해안과 제주해역에 모두 50곳의 연안바다목장을 만든다.<당진/홍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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