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종시청 대회의실서 고위정책협의회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4일 세종시청 회의실에서 대전시 정책기획관과 충북도 균형건설국장, 충남도 기획관리실장, 세종시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정책협의회를 갖는다.

이날 회의는 세종시 출범 이후 중앙행정기관 이전 현실화, 충남도청의 80년 대전시대 마감을 앞두고 충청권이 앞으로 대한민국의 신수도권으로 성장하기 위한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공동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충청권광역행정본부 설립·운영(대전) △충청유교문화권 개발 협력체제 구축(충남) △국방과학산업클러스터 실무협의회 구성(충남)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공식참여(세종) 등 광역단체별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2012 추진성과와 2013 신규사업계획을 보고한다.

김화진 사무총장은 4개 시·도의 협력을 바탕으로 충청권 연계협력사업 발굴과 통합문화관광 어플 개발보급, 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가이드북 제공 등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내년에 세종시와 내포신도시의 성공적인 정착과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밝힐 예정이다.<지영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