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취약계층의 주택에 설치된 습식계량기를 동파방지 기술이 적용된 계량기나 건식계량기로 교체해 줄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시·군 조사를 통해 선정할 도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홀로 사는 노인, 모자가정 등 33000여 가구가 대상이다.

이 사업에는 국비 13억여원이 투입된다.

도 관계자는 겨울철 동파가 우려되는 수도계량기를 미리 바꿔 주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동파되면 지역 수도동파방지신고센터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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