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근무요원들이 복지시설 등 복무현장에서 근무하며 봉사와 이웃사랑의 의미를 담아 직접 작성한 체험수기집
(사진)이 발간됐다.

병무청은 910~1015일 전국 각 지역에 복무하는 공익근무요원을 대상으로 모두 673편의 생생한 현장 체험수기를 공모했으며 이 중 최우수작 1, 우수작 2, 장려 5편 등 모두 30편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작에는 전주영아원에서 근무하는 김현영씨의 나는야 현영 아빠다’, 우수작은 서울 승가원장애아동시설 유재민씨의 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존재야!’와 청주 산남동주민센터 전민호씨의 ‘27이 각각 뽑혔다.

또 장려작 5편은 칠곡군장애인심부름센터 안성일씨, 춘천 성골롬반의집 김종덕씨, 부산진소방서 김기성씨, 전주덕진소방서 이정훈씨, 군포시청 조훈식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작인 나는야 현영 아빠다는 어린 아이들을 돌보면서 이들이 커가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는 참신성이 돋보였다.

병무청은 이번에 발간한 체험수기집 1만부를 전국 공익근무요원 복무기관 등에 배부해 모범적으로 복무하는 이들의 봉사정신과 선행사례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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