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9회 지역산업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산업정책대상은 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공모하는 행사로 매년 260개 지방자치단체 중 뛰어난 산업 정책을 통해 혁신적 발전을 이룬 곳을 발굴해 시상하는 산업경제계의 권위 있는 상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매년 100여개 이상의 기업유치와 2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고용률 62%), 대형산단 투자 유치활동 등 상생 경제정책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또 전국 최초로 노·사·민·정 선언을 통한 갈등민원 해결, 쾌적한 기업환경 조성을 통한 삶의 질제고, 기업경영 애로사항 해소,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의 사례가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의 자긍심과 생거브랜드 위상이 한층 높아져 군정운영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앞으로도 7만 군민과 함께 건강도시 생거진천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한종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