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2013학년도 정시 632명 선발



선문대가 201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나·다군으로 각각 358명과 274명 등 모두 632명을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일반전형만 실시되고, 다군에서는 일반 과 농어촌학생, 전문계고졸, 교육기회균형 전형 등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나’군은 학생부 성적과 수능시험 점수를 50%씩 반영하고 ‘다’군은 수능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다’군의 농어촌학생전형과 전문계고교졸업자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은 수능성적 대신 학생부 성적으로 100% 합격자를 가린다. 면접은 순결가정문화학과와 무도경호학과에서만 실시된다.

학생부 영역별 반영비율은 교과 성적 90%, 비교과성적 중 출결사항을 10% 반영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조금씩 다르다. 1학년 교과 성적 30%, 2·3학년 70%가 반영된다. 모두 6개학기중 6과목이 반영되는데 이는 졸업자의 경우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선문대는 모집인원유동제도 실시한다. 커트라인에 동점자가 발생하면 모두 합격으로 처리하고, 계열별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나’군과 ‘다’군에 복수지원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

원서접수는 나·다군 모두 22 27일까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인터넷 접수는http://www.uway. com/, http://apply.jinhak.com/에서 하면 된다.

선문대는 수도권 전철 1호선과 KTX 환승역인 아산역(선문대역)에서 5분 거리여서 서울등 수도권 학생의 통학시간이 30분대이다.

선문대는 이같은 편리한 교통 여건에다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3500여명 수용 규모의 기숙사를 갖추고 있다.

선문대는 외국인 유학생 비율이 높은 대학으로 영국의 대학 평가기관인 QS에서 실시한 '2009년 2010년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외국인 학생비율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외국인 유학생은 미국과 영국, 중국, 일본 등을 비롯해 캄보디아, 앙골라, 브루나이, 몽골, 탄자니아, 케냐, 가나 등 75개국 1200여명이다.

선문대는 2012년 등록금 대비 30.4% 수준인 21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등 등록금 없어도 공부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아산/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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