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랑 아산병원이 사진 전시회를 통해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한사랑 아산병원 로비에는 사진 동호회 HSH(한사랑셔터홀릭) 회원 10여명이 그동안 전국 각지를 돌며 찍은 사진 10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화려한 야경 사진은 이곳에 입원 치료중인 환자들의 마음에 희망을 준다.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 등이 전시된 사진중 마음에 드는 작품을 추천할 수 있는 이색 보드도 설치돼 있다.

이종원HSH 회장은 “환자들이 사진속의 자연 환경등을 보고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 며 “환자들도 DSRL과 같은 비싼 카메라가 아니라도 핸드폰 카메라나 일반 디지털카메라 등의 카메라 렌즈를 통해 주변 인물과 풍경 등을 찍으면 정신적으로 큰 힘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번 사진전은 31일 까지 열린다.

<아산/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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