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전역을 역사, 문화, 생명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드는 충남도 경관기본계획의 밑그림이 나왔다.

도는 20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구본충 행정부지사, 자문 교수, ··군 도시경관 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경관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역의 경관계획 방향과 경관·미관 지구 관리 방안, 특정 경관계획 수립 등을 위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추진됐다.

용역을 맡은 미래종합기술공사와 한국도시설계학회는 충남 경관의 미래상을 행복미소 충남으로 제시했다.

역사와 자연, 그린어메니티, 미래 등을 표현함으로써 다양한 표정과 미소 가득한 도시경관을 창출한다는 것이다.

이들 업체는 5대 경관을 목표로, 지역을 5대 권역과 4대 축, 4대 거점으로 세분화했다.

도는 내년 1월 용역을 마무리 짓고 경관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대전/정래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