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그룹 시크릿이 지상파 방송 3사의 연말 가요 시상식 무대에 선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25중상을 입은 징거를 제외한 전효성, 한선화, 송지은 등 세 멤버는 활동을 재개하기로 했다면서 오는 28일 열리는 KBS ‘가요대제전을 시작으로 SBS ‘가요대전’, MBC ‘가요대제전등 방송 3사 시상식에 모두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징거는 현재 퇴원해 경기도의 부모 집에서 요양하며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걱정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크릿은 지난 11일 새벽 승합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빙판길에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징거는 갈비뼈에 금이 가고 폐에 멍이 드는 등 크게 다쳐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나머지 멤버들도 타박상을 입어 통원 치료를 하며 휴식을 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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