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반도체도금공장 화재…1억7천500만원 피해

 

28일 오전 7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의 한 반도체 도금공장에 불이 났다.

이 불로 조립식 구조 건물 1동(1825㎡)이 전소되고 내부설비 등이 타 1억7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직원들이 출근하기 전이라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발생 직후 소방당국은 24대의 소방차량과 170여명의 인력을 동원, 2시간 만에 진화했다.

경비회사 직원은 경찰에서 "센서가 감지돼 출동해보니 공장에서 연기가 나고 있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안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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