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10시께 청주시 흥덕구 미평동 청주교도소에서 수감 중인 최모(56)씨가 고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다.

동료 수용자는 경찰에서 "최씨가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어지럽다며 고통을 호소했다"고 말했다.

최씨는 올해 초 사기죄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최씨가 뇌경색, 고혈압, 당뇨로 평소 건강이 좋지 않았다는 관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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