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용인 신규센터 입주
녹십자는 올 상반기 내 경기도 용인시 기흥에 국내 최대 규모의 연구시설 ‘아르앤드디(R&D)센터’를 완공, 입주한다고 2일 밝혔다.
녹십자의 새 연구소는 연면적이 2만8000㎡로, 면적 기준 국내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회사는 올해 미국과 중국에 혈액원을 추가로 설립할 계획이다.
현재 녹십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중국 안휘성에 혈액원을 각각 3곳과 6곳 운영하고 있다.
한편 동아제약은 이날 용신동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하반기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와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신약 후보물질 ‘테디졸리드(DA-7218)’의 시판 허가를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두 신약 후보물질의 현지 임상시험을 완료했고 자이데나의 경우 데이터 추출까지 완료했다”면서 “허가 신청 준비작업에 시간이 걸려 하반기에 정식 신청을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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