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산학융합본부 초대원장 선임



충북대 약학과 홍진태(53·사진) 교수가 9일 (사)충북산학융합본부 초대 원장에 선임됐다.

본부는 이날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어 의 같이 의결했다. 임기는 3년이며, 보수는 없다.

이 본부는 산학융합지구 ‘오송바이오캠퍼스(옛 오송산학융합지구)’를 운영하기 위해 만든 법인이다.

융합지구 사업에는 충북도·청주시·청원군 등 3개 지자체와 충북대·청주대·충북도립대·한국폴리텍 청주캠퍼스·논산캠퍼스 등 5개 대학, 한국바이마이스터고·충북반도체고 등 2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홍 원장은 지난 3년여 동안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설립, 오송산학융합지구 사업 선정 등에 역할을 했으며 지역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했다.<오상우>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