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세상은 맛있다’는 14~18일 오후 8시 20분 ‘1세대 아이돌’ HOT 출신 토니안, 젝스키스 출신 김재덕과 함께 호주 서부지역으로 떠난다.

토니안과 김재덕이 향한 첫 행선지는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의 주도 퍼스. 민물고기 바라문디·주피시 요리를 맛본 이들은 그림같은 도시의 경관을 덤으로 챙겼다.

세계에서 제일 큰 송로버섯 농장도 찾아갔다. 프랑스 루이 14세가 즐겨 먹었다는 송로버섯은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귀한 식재료.

지역 최고 요리사의 집에서 송로버섯으로 만든 각양각색의 요리를 만끽했다.

호주 여행이라면 역시 소고기를 빼놓을 수 없다. 토니안과 김재덕은 어느 농장에서 가정식 소고기 요리를 대접받았다.

호주는 원주민을 일컫는 애버리진과 영국 이주민뿐 아니라 아시아인까지 뒤섞여 사는 곳. 그만큼 다양한 문화와 음식이 공존한다.

원주민들의 전통 음식인 ‘부쉬터커’는 ‘미개한 원주민의 음식’이라는 뜻. 그러나 최근 들어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호주 원주민의 ‘부쉬터커’, 영국 이주민들의 ‘피시 앤 칩스’, 아시아 이주민들의 전통 음식 등 여러 문화가 뒤섞인 호주 서부의 풍성한 식탁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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