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구는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구토, 복통, 설사 증상을 보인다.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채소, 과일, 패류(굴 등), 지하수 등을 살균·세척·가열 조리하지 않고 섭취할 경우 감염될 위험성이 높다.

흥덕구는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 생활화 △공용 수건의 경우 절대 사용하지 않기 △생굴 등 식품은 85℃에서 1분 이상 가열 조리할 것 △채소 및 과일 등 비가열 식품은 살균세척제를 이용해 철저히 세척할 것 등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김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