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사리면 주민들이 27일 소매리 백마저수지 일원에서 주민단합과 백마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는 1백마권역 마을축제를 열었다.
백마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류임걸)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 선포식을 시작으로 빙어낚시, 썰매타기, 전통놀이, 먹을거리 장터 등을 운영하면서 주민화합을 다졌다.
20121월 착공에 들어간 백마권역 단위종합정비 사업은 사리면 중흥·소매·노송리 등 9개 마을 1569621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5년까지 사업이 추진된다.
올해 끝나는 1단계 사업은 권역활성화센터 신축 등산로 정비 친환경축사 건립 경관가로수 조성 경관계획수립 교육·정보화·컨설팅·마을경영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2015년 마무리되는 2단계 사업은 무선앰프시설 재활용시설 백마저수지 수변개발 전통자원 복원 권역안내판 설치 등이다. 1단계 백마권역 단위종합정비 사업은 68%를 마무리했으며 전체사업은 43%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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