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흥덕보건소가 국방부 주관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전사자의 신원확인을 위한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 사업에서 ‘우수 보건소’로 선정됐다.

흥덕보건소는 지난해 21건의 시료를 채취해 2011년에 이어 2년째 우수보건소로 선정돼 지난 25일 국방부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전국의 보건소는 신원이 미확인된 6.25 전사자의 유해 DNA와 유가족 DNA 감식을 위해 시료채취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20명의 유가족에 대한 시료를 채취해 유해발굴감시단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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