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학계에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증평군 도안면 연촌리 일대가 학술·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수십억년 전 생성된 선캄브리아기 편마암에서 1억년 전 중생대 백악기와 쥐라기 화성암류, 백악기 퇴적암류가 다양하게 분포돼 지질학 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도안면 연촌리 일대를 지질생태 둘레길지질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강구한다.

군은 학술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 연촌리 일대를 지질생태 둘레길(G-Eco Tracking Course)과 지질공원으로 조성해 대학생은 물론 초··고교생의 학습장과 가족 단위 관광 코스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이 일대에 조성 예정인 에듀팜특구와도 연계해 개발할 방침이다.

<증평/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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