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G마켓·당진팜 등 10억여원 판매고



당진시는 전반적인 국내·외 경기침체 폭설·한파 등 이상기후로 인한 농산물 가격이 상승되어 구매력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 당초 목표를 5억원으로 잡고 판촉활동을 벌였으나 설 명절 전후 10억18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목표대비 203%를 넘겼으며 2012년 9억1500만원보다 1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의 판촉활동이 지난해 12월부터 설 명절에 선물을 우리농산물 이용 하기 운동으로 당진향우회 관내 기업체 기관 단체 시 직영 인터넷 쇼핑몰 회원 등 2만여명에게 홍보전단지를 제작 배포했으며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명절 선물 박람회에 참가 각종 교육 회의에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다.

또한 당진시청 광장 정부청사 영등포 서초구청 등 10여 곳 직거래장터에 참가, 600만원의 현장 판매 국내 최대 인터넷쇼핑몰 옥션 G마켓 시 직영 쇼핑몰 당진팜에서 2억1000만원 전자상거래 판매 지역 기업체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애용 홍보활동으로 현대제철 동부제철 동국제강 등이 참여 2억28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한편 당진시 관계자는 “설 선물용 농특산물이 다양하지 못해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한아쉬움이 있다”며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포장디자인과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홍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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