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청은 별관

 

오는 2014년 7월 출범하는 통합청주시 임사청사로 현 청주시청이 본청으로, 청원군청이 별관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이용상)는 14일 318회 임시회 운영 기간 중 통합 청주시 출범 준비상황과 관련해 통합준비실무단과 시정대화를 가졌다.

이날 시정대화에서 김근환 청주통합준비실무단장은 “통합시청사 본청으로 현 청주시청과 청원군청 일부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한 뒤 “구청으로는 현 양구청과 청원군청사, 청원군 군민회관을 활용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시의회 청사는 현 청주시의회를 사용할 예정”이라며 “신청사 건축이 완료되기전까지 현 청사를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열린 시정대화는 지난 1월 23일 ‘충청북도 청주시설치 및 지원 특례에 관한 법률안’의 공포ㆍ시행에 따른 ‘통합 청주시’의 성공적 출범을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그간의 추진경과, 관련법, 임시청사 확보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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