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희(56·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이 26일 충북도선관위를 방문한다.

차관급인 김 사무차장은 이날 충북을 찾아 지난 양대 선거를 성공적으로 관리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내년 지방선거 준비상황 등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또 직원들의 애로·건의사항을 듣는 자리도 마련된다.

김 사무차장은 서울 강서 출신으로 중앙선관위 지도과장, 전북도선관위 사무국장, 정당지원국장, 선거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선거관리전문가다. 50배 과태료제도, 정치자금 지출 신용카드 사용 의무화 등 개선안을 제시하고 입법화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가족은 심명자씨와 2남.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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