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식서 성공건설 다짐… 생산·고용유발 효과 기대

 

 

 

충주시 신산업단지 건설을 전담하기 위해 설립된 충주메가폴리스7일 대소원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창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배 충주시장, 이우종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윤진식 국회의원, 양승모 시의회의장, 김동환 충북도의회 부의장, 참여기업대표, 각급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SK건설, 한국투자증권, 토우건설, 토명종합건설 등 4개 참여기업 CEO가 참석하여 충주메가폴리스의 성공적인 건설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앞서 대소원면 소재 충주메가폴리스1층 현관에서는 김용래 대표이사와 김사석 등 사외이사, 회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충주메가폴리스는 오는 2015년까지 약 2242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돼 충주기업도시와 첨단산업단지 남서쪽인 주덕읍과 대소원면 일원에 1809000규모의 산업용지 위주로 조성된다. 올 상반기에 토지보상 등을 거쳐 하반기에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충주메가폴리스는 42722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여명의 고용유발효과, 2658억원의 부가가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용래 대표이사는 창립인사를 통해 충주메가폴리스는 충주의 새로운 도약을 선도하는 거점 산업단지를 의미한다인근에 조성된 충주기업도시·첨단산업단지와 더불어 중부내륙권의 최대 첨단산업 거점기지로 조성하는 한편, 충주를 돈과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육성하고 인구 30만 자족도시 건설을 견인하는 사업이므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조기에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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