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냉난방공조전 참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2~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3)에 참가해 친환경 고효율의 냉난방기기를 선보였다.

LG전자는 국내 최고인 5.92의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는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슈퍼4’를 공개했다. 이는 기존 제품보다 평균 에너지 효율을 38% 끌어올린 것이다.

삼성전자도 에너지 효율 5.74의 시스템에어컨 ‘DVM S’를 공개했다. 이들 제품은 올해 초 기존 에너지효율 3.5에서 5.0으로 상향조정된 시스템에어컨 에버지효율 규격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초고효율 듀얼 인버터 시스템에어컨인 ‘DVM S’ 외에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빌딩 에너지 절감 솔루션 젠시스 2.0’과 고효율 집진방식으로 유해 성분을 차단하는 ‘K엘리먼트 필터등을 소개했다. LG전자는 소형 상가부터 중·대형 빌딩에 최적화한 종합 냉난방공조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 인버터 스크롤 칠러, 터보 칠러, 스크류 칠러, 흡수식 칠러 등 LG전자가 보유한 칠러 풀라인업도 공개했다. 중견업체인 캐리어에어컨도 자체 전시공간을 마련해 일반 가정용 에어컨부터 대형 빌딩에 적합한 냉방시스템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특히 세계 최초로 상단부가 회전하는 매직 스위블 시스템을 탑재한 립스틱 스타일의 신형 가정용에어컨이 관심을 끌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