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4.6%·충북 2.6%·충남 4.2%

충청지역 2월 실업률이 대전·충남은 다소 상승한 반면 충북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지방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13년 2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전과 충북 충남의 실업률은 각각 4.6%·2.6%·4.2%를 기록했다.

이 기간 대전지역의 경제활동인구는 74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000명(0.9%) 증가했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58.3%로 0.5%포인트 하락했다.

취업자는 70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5000명(0.8%)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55.6%로 0.5%포인트 하락했다.

이 지역 실업자는 3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000명(2.7%)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4.6%로 0.1%포인트 상승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53만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만4000명(2.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충북지역의 경제활동인구는 72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만5000명(2.2%) 증가했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56.3%로 지난해 같은 달과 동일했다.

취업자는 70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만9000명(2.8%)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54.8%로 0.3%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는 1만 90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4000명(16.1%)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2.6%로 0.5%포인트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56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만2000명(2.1%) 증가했다.

이 기간 충남지역의 실업자는 4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7000명(19.6%)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4.2%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4%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04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7만2000명(7.4%) 증가했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58.9%로 0.9%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100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6만5000명(6.9%) 늘었으며, 고용률은 56.4%로 0.5%포인트 상승했다.

이 지역 비경제활동인구는 73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2만6000명(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