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임시회의 열어 단독후보로 제청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최수현(58) 금감원 수석부원장이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임시회의를 열어 최 수석부원장을 차기 금감원장 후보로 청와대에 임명 제청하기로 의결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최 수석부원장이 금감원 내부 사정에 밝고 금융 현안을 두루 경험했다는 점에서 단독 후보로 정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의 제청에 따라 대통령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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