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70대 노인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뒤 도주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314일자 3
청주흥덕경찰서는 1770대 노인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송모(34)씨에 대해 강도살인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13일 오전 9시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한 아파트에서 박모(70)씨를 흉기로 마구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다.
송씨는 박씨의 집 초인종을 누른 뒤 밖으로 나온 박씨를 습격했으며, 박씨가 반항하며 이웃 주민들에게 도움을 청하자 계단을 통해 달아났다.
경찰조사 결과 10년 전부터 가출, 아파트 옥상 등에서 노숙생활을 해온 송씨는 생활비가 떨어지자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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