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품목 65건 모두 적합 판정

농산물품질관리원 예산사무소(소장 안방용 이하 농관원)가 예산군에서 동절기 재배된 농산물의 안전성 조사 결과 부적합 제로라고 밝혔다.
아울러 예산지역 특산품(예산황토사과, 쪽파)의 지속적인 안전성관리 강화와 명품브랜드화를 골자로 농산물안전관리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동절기 재배 농산물 안전성 조사는 겨울철 시설재배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키 위해 지난 1315일 실시했다.
그 결과 예산지역에서 생산·유통 중인 쪽파 등 20개 품목 65건이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생산단계 쪽파 등 채소류에서 4건의 부적합 농산물이 발생해 폐기한 것에 비하면 농약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사용지도와 홍보효과로 평가하고 있다.
농관원은 앞으로도 소비자가 신뢰하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약 안전사용의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에 주력하고 조사물량확대, 추적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예산지역과 인근지역 농산물의 안전성관리 조사물량을 1000여건으로 확대하고, 특산품인 예산황토사과와 쪽파의 지속적인 안전성관리로 명품브랜드화를 추진키로 했다.
또 사전 예방적 농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생산 농가의 주기적인 잔류농약 검사뿐만 아니라, 친환경인증과 우수관리인증(GAP) 농산물 확대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예산/이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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