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재(58.사진) 8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18일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 청장은 취임사에서 “지금 세종시에는 1단계 정부부처 이주 공무원의 안정적인 정착, 2·3단계 정부부처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성공적인 이전, 인근 자치단체와의 상생발전 등 여러 현안이 놓여 있다”며 “이들 현안이 슬기롭게 풀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세종시가 미국 워싱턴DC,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세계 유수의 도시를 뛰어넘는 대한민국의 중심,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 <세종/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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