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에서 지난 밤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0시 30분께 홍성군 결성면에서 김모씨의 주택 보일러실에서 불이 나 주택 1채가 전소됐고 새벽 4시 10분께에는 광천읍에 있는 돼지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350여 마리가 소사돼 약 7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후 2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잠을 자는 도중 돼지울음 소리에 깨어 밖을 보니 돈사에 불이 나고 있었다는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홍성/박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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