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코에시스 추진… 군, 주민 반대입장에 동조



에코에이스가 부여군 은산면 대양리 일원에 산업지정폐기물 매립시설 추진과 관련, 해당지역주민들의 설치반대집회가 지난해 9월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5일 군이 이에대한 분명한 입장을 표명 했다.
이날 해당지역 설치반대항의집회 현장을 찾은 이용우군수는 군도 여러분과 똑 같은 마음으로 산업지정폐기물 매립시설이 우리 관내 청정지역에 들어 올 수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입주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군은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산사태 우려, 친환경 생태계 보호, 백제왕도로서 세계역사도시및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악영향 등 각종 이유를 들어 금강유역환경청장과 환경부장관을 찾아가 부여군민 여러분들의 뜻을 전하고 허가 할 수 없도록 최대한 조치를 다하겠다며 설치 불허 입장을 분명히 했다.
<부여/박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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