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영원한 쉼터의 화장장 공해방지시설(백연방지장치, 유해가스 촉매장치, 다이옥신 촉매장치) 기능보강과 노후된 화장로 내화물 교체를 위해 오는 8월까지 4개의 화장로 중 2개만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를 위해 8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오는 11일부터 사업을 착수한다.
이에 따라 공사가 끝나는 오는 8월 초까지는 4개의 화장로 중 2개만 하루 3회 가동 된다.
시는 화장로 축소운영에 따라 제천시민의 이용불편 해소를 위해 오전 시간은 제천시민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관외 이용자는 제천시민의 신청이 없을 경우 오후 1회만 사용 접수를 받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공사 완공 후에는 공해 배출을 최소화하고 화장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로 청정지역의 이미지를 높이고 이용자 편의를 크게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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