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지원 확대·고용·국민보험료 최대 50%까지

 

 

고용노동부 충주고용노동지청 제천고용센터(소장 장영철)는 4월부터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의 지원이 확대돼 제천·단양지역 사업주와 근로자 보험료의 최대 50%까지 국가가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10인 미만 사업장에서 근로하는 저임금 근로자의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고용보험·국민연금 보험료를 지원해 주는 것으로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당초 10인 미만 사업장의 월평균보수 130만원 미만 근로자에 대해 사업주와 근로자가 부담하는 고용보험·국민연금 보험료를 보수 수준에 따라 1/3~1/2로 지원율을 달리 적용해 왔다.

하지만 이달부터는 저임금 근로자에 대한 지원 강화 및 가입 유인 확대를 위해 관련 고시가 개정됨에 따라 지원수준을 일괄 1/2로 상향조정하게 된 것.

지난 3월 기준, 제천·단양지역 사업장 중 1280곳(2274명)이 고용보험을, 1401곳(3531명)이 국민연금 보험료를 지원받았다.

<제천/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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