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1인 창조기업의 산실이 될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지원센터’가 청주시에서 문을 연다.

시는 11일 청주시 용암동 충북넷 이노-비즈니스센터에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지원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중소기업청으로부터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지원센터’로 지정을 받아 3년간 운영해 온 충북넷 이노-비즈니스센터가 올해 중소기업청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3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지정 사업에 재선정돼 이날 개소식을 갖게 됐다.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지정 사업’은 창조적 1인 기업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이 성공적인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노-비즈니스센터는 이에 따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2년간 2억6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충북 도내 1인 기업가들이 1인 창조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반재홍 시 재정경제국장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지원센터가 문을 열게 됨으로써 청주지역 1인 창조기업가들은 물론 정부의 창조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청주시를 비롯해 청주상공회의소, 서원대 산학협력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가 참여기관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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