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절정을 알리는
월명산 산성밟기 축제가 오는 20일 서천군 비인면 월명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비인면번영회(회장 이용복)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나소열 군수와 군의회 의원, 지역 주민, 출향인사,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비인중학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50분부터 약 2시간가량 산성길을 따라 만발한 개나리와 진달래를 즐기며 산행을 한 후 비인중에 집결 한다.
특히, 산행 후 오후 130분부터는 대주민 화합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가전제품(김치냉장고, TV), 자전거, 조미김, 생활선물세트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또 청화역(조선시대 비인면에 있던 역촌) 말타기 프로그램, 월명산 전설인 애기장수체험, 소원성취카드 쓰기와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체험 등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서천/박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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