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오는 9월 26일∼29일 홍주성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9회 홍성내포문화축제는 홍성이 낳은 대표적 충절 위인인 최영 장군과 성삼문을 주제로 해 열린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2일 홍성문화원 회의실에서 9회 홍성내포문화축제 추진위원회의를 개최해 축제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고, 시설, 프로그램, 문화공연 행상 등에 대한 축제 준비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확정된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3일간의 역사 탐구, 무민공(최영)의 활! 매죽헌(성삼문)의 한글!”이라는 슬로건“ 아래 “역사인물로 힐링(healing)하다”라는 주제로 최영과 성삼문을 재조명하는 역사인물 에듀테인먼트 축제로 열리게 된다.

<홍성/박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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