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2일 이철환 당진시장, 박장화 시의장, 농업인 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자은행·친환경농업과학관 개관식을 가졌다.

지난해 9월 착공 개관하는 종자은행과 친환경농업과학관은 농업인들에게 우량종자보급 친환경농업 확산 등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530㎡ 규모의 종자은행은 벼 종자 작곡 등을 건조 저장 정선 포장할 수 있는 자동화시스템과 종자검사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벼 청보리 잡곡 등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우량종자를 보급하게 된다.

또한 762㎡ 규모의 친환경농업과학관은 미생물 배양실 실험실 교육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유용미생물 생산 공급 친환경농자재 제조 등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에게 벼유용미생물 공급 등을 통한 친환경농업 확산으로 농업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홍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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