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증평읍 종합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증평읍 종합정비사업은 국비 70억원, 도비 9억원, 군비 21억원 등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공원, 공용주차장, 군계획도로, 가로경관정비 등 문화·복지시설을 종합적으로 확충한다.
지난해에는 창동리 공원 2개소, 초중리 공원 1개소를 완료했으며 그동안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던 교동리 공용주차장조성사업은 지난 4월 제일교회측의 건물 자진철거와 동시에 토지매입을 완료 이달 본격적인 공사를 착공한다.
또 군계획도로 3개노선(초중리, 신동리)은 지난 1월 착공해 현재 공정율 50%로 오는 6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신동리 상아아파트에서 화목골까지 농경지로 연결되는 지역과 하나로마트에서 낙원경로당을 잇는 군계획도로를 개설, 안전한 통행로 확보와 사유재산침해 해소가 기대된다.
아울러 창동리 농협하나로마트 사거리~증평역 사거리 연장 450m에 대해 보도확장 등 전반적인 경관을 개선하는 역전로 가로경관개선공사를 7월 착공하고 36억원을 들여 증평리 387 일원 단군전 일대 5324부지에 단군전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증평/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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