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10일 쌍봉리 음성통합미곡처리장(RPC)에서 음성 농협 쌀 조합 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쌀 가공시설 현대화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한 시설은 쌀 유통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군 대표 상표 육성으로 쌀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성했다.
음성통합RPC 쌀 가공 시설 현대화사업은 국비 등 519000만원을 들여 8972의 터에 건축 전체면적 2143규모의 미곡종합처리장과 현미부, 백미부, 포장부와 로봇 적재시스템 등의 기계장비를 갖췄다.
1시간에 백미 약 8t, 연간 17000t 정도의 고품질 쌀 가공을 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이다.
또 우수 농산물 관리의 체계화와 안정성 인증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산물 우수관리(GAP) 시설로 지정받아 RPC의 경영여건 개선과 다올찬 쌀육성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전국 유통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과 농업 발전에도 이바지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서관석>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