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이종윤 청원군수가 최보민(오른쪽 두 번째) 선수와 신현종(왼쪽 세 번째) 감독을 초청,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원군청 소속 최보민이 속한 여자 컴파운드 양궁 대표팀이 지난 13~1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 월드컵 양궁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최보민, 석지현, 서정희, 윤소정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지난 19일 1차 월드컵 여자 컴파운드 단체전 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인 미국을 231대 216으로 완파했다.

한국 컴파운드가 세계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컴파운드는 올림픽 종목인 ‘리커브’에 가려 세계 랭킹 15위라는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종윤 청원군수는 21일 최보민 선수와 신현종 청원군청 양궁감독을 초청해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청원/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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