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4번째를 맞는 충북교원미전이 3~9일 청주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린다.

‘2013 충북미술교육연구대회’를 병행해 열리는 이번 충북교원미전은 도내 교사들의 작품제작 연구 활동을 통한 지도능력 향상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한국화 42점과 서양화 52점, 조소 7점, 서예 10점, 디자인·공예 4점 등 모두 115점이 전시된다.

이기용 교육감은 “교단에서 사랑과 열정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며 만들어진 작품들이 인성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하길 바라며 작품 연구 활동에 대한 활발한 소통으로 미술교육이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 수상작은 2년간 도교육청에 전시된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