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민간인 포상제도를 개편했다.

시에 따르면 충주시민대상 운영 조례와 충주시 포상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13178회 충주시의회 정례회에서 의결돼 다음 달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민간인 포상제도의 자격기준이 확대된다.

문화
, 예술 등 5개 분야로 나눠 시상하는 시민대상의 자격을 출향인사 등 주요 외부 인사에게도 특별상을 수여할 수 있도록 특별상 부문을 신설해 이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시민대상 외에 충주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여러 분야의 유공자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충주시민 및 기관단체에 한정된 일반 포상대상의 기준을 관외 거주자까지 기회가 주어지도록 확대했다
.

시 관계자는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여러 분야의 유공자를 적극 발굴 격려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이번 조례 개정으로 시민 모두에게 자긍심과 희망을 심어주고 충주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박일>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