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홍성열 증평군수)가 목표로 내세웠던 장학기금 50억원 조성 목표가 가시화되고 있다.
장학회 관계자에 따르면 설립 10년째인 내년까지 장학기금 50억원 조성을 목표로 세운 군민장학회 장학기금은 이달 현재 45억1542만원이로 목표액까지 4억8500만원이 채 남지 않았다.
장학회는 설립 첫 해인 2005년 3억2276만원을 조성한 것을 시작으로 2006년 6억4788만원, 2007년 9억5379만원, 2008년 13억2778만원, 2009년 17억6094만원, 2010년 27억8339만원, 2011년 33억8025만원, 2012년 38억3969만원을 조성했다.
올해는 지난 11일 농협 증평군지부가 3000만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 4월 증평제일교회 5000만원, 한돈협회 증평군지부 김진용 지부장 500만원, 1월 연길희 전 괴산군의회 의원이 1000만원을 각각 기부하는 등 6개월 새 6억7500여만원을 조성했다. <증평/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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