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이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제조업 140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동률 조사 결과, 5월 평균 가동률이 전달보다 0.55포인트 상승한 72.4%로 조사됐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소기업은 69.9%에서 0.7%포인트 오른 70.6%를, 중기업은 77.2%에서 0.3%포인트 떨어진 76.9%를 각각 기록했다.
업종별로 의복·의복액세서리·모피제품(67.2%→70.0%), 고무·플라스틱제품(70.9%→73.7%) 등 10개 업종이 상승했다. 인쇄·기록매체복제업(66.8%→64.9%), 화학물질·화학제품(74.6%→73.5%) 등 9개 업종은 하락했다.
한편 평균 가동률 80% 이상의 정상가동 업체 비율은 45.9%로 전월(44.1%)에 비해 1.8%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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