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취임한 신임 김주찬(58·사진) 논산 부시장은 “내부적으로는 화합과 소통을 통해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동시에 외부적으로는 새로운 논산발전과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탑정호 수변개발 △KTX훈련소역 신설 △국방대 이전 △기업유치를 지역발전의 모티브로 삼고 △기호유교문화권 개발 △농특산물과 농촌마을 개발 등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공직자로서 마지막 열정과 투혼을 아낌없이 논산에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충남 부여출신으로 지난 1977년에 공직에 입문한 김 부시장은 △충남도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서울투자통상지원사무소장 △홍보협력관 △의회사무처 운영위 전문위원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외유내강형으로 인화 단결을 중요시하며 다방면에 걸쳐 전문 지식과 식견을 두루 갖춘 행정 전문가라는 평이다.